현대백화점에서 하던 아디다스 패밀리세일에 다녀왔습니다. 뒤늦게 가는바람에 이미 예쁜 상품들은 빠져나간 상태였구요.. 특히 신발쪽은 이미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라 눈에 불을 켜고 좋은상품을 찾아해맸습니다. 남자쪽은 거의 건질만 한것이 없었구요. 여자신발사이즈쪽에서 225 황금사이즈 스탠스미스 마지막 한켤레를 엎어왔습니다. 가격은 44.500원이네요. 정상가가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하나 건져와 뿌듯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꺼 사러갔다가 선물만 사온 꼴이 되었네요 -_-

Review/Fashion 2009. 10. 27. 17:07

그동안 한국은행의 위치는 신세계백화점 반대편이다.. 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화폐금융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리뷰를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무료관람에 내부가 상당히 멋지게 만들어져있고, 화폐에 대한 설명이 쉽게 되어있어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한국의 화폐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멋진 공간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화폐금융박물관은 설계는 다츠노깅고가 한후, 1909년 한국은행이 인수하면서 공사를 완료하여 서울에서 보기 드문 옛 건물 중 하나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6.25전쟁을통하여 파손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1989년 오늘날의 형태로 복원되었다고 하는데요. 참으로 상처가 많은 건물인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건물의 양식은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졌으며 복원되는 당시에 내부를 목재가 아닌 ..

Review/Spot 2009. 10. 23. 18:26

세계에 자랑할 만한 서울시내 명소 201곳이 이미 선정되어 있어 관련책자를 보고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다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명동성당을 가보기로 정했습니다. 명동에는 자주 찾아가는편이었지만 막상 종교적인 성향을 띈 곳이라 발이 자주 닿지는 않았던 곳이니 만큼 알아보고 가는 쪽이 좋을 것 같아 명동대성당의 역사도 알아보며 나름대로 준비를 했죠. 명동성당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1900년대부터 기해,병인박해 때 순교한 분들의 일부 유해를 받아 현재까지 지하성당에 모시고 있다고 하며, 성당명은 1945년에 광복을 맞아 종현대성당에서 명당대성당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종교가 크리스챤이라 천주교의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라 이런저런 역사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Review/Spot 2009. 10. 23. 16:15

revu를 시작하고 첫 당첨 및 첫 후기를 올리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일단 큼지막한 프론티어가 아니기때문에 부담이 덜했구요. 당첨된 후 1일이 지나서 mms로 전송받게 되었으며, 20일 오후 저녁즈음 나갈일이 생겨서 냉큼 받아왔답니다. ■ 수령 전달받은 매장은 성대점입니다. 기존에도 겨울이면 바닐라라떼를 사먹곤 해서 자주 들르던 매장이라 점포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있긴 하지만요) 게다가 이맘때쯤에 늘 하던 컵꼭대기 둘레를 이빨로 뜯어 당첨되는 이벤트도 하던 중이라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그럼 오늘의 목적인 메이플라떼를 수령하러 카운터에가서 핸드폰을 내밀었습니다. 친절한 직원이 계산을 마치고 오른편에 음료받는 곳으로 이동해 메이플라떼를 받고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집으로 뛰어오면서..

Review/Food 2009. 10. 21. 01:16

앞에서 말한 리모콘 구입과 함께 이후에 도착한 호환배터리와 충전기입니다. [리모콘] 삼성카메라 리모콘 src-a5 wb1000의 기본구성품중에 거치형충전기가 없기때문에 하나는 구입해야겠다 생각하다가 결국 엊그제 구입을 했지요. ■ 호환배터리 호환배터리는 PW-SLB11A라는 모델이며, 사용하는 기종명은 WB5000, WB1000, TL320, WINK ST1000이 있습니다. 배터리 크기가 상당히 작으며 1350mA로 오래가는 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넣어서 전원을 켜보니 95%정도 충전된 상태였습니다. ■ 충전기 충전기가 가격에 비해 참 실하게 왔습니다. 업체에서 자랑하는 것이 두꺼운 AC어댑터를 기술공정으로 작게 가볍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설명 그대로 케이블자체가 아주 가볍고 휴대성을 살..

Review/Electronics 2009. 10. 21. 00:32

컴팩트카메라를 쓰면서 몇일전에 고릴라포드 삼각대를 구입했는데 삼각대를 구입해보니 리모콘이 필요하더라구요. 고릴라포드(트라이포드) 삼각대 구입 리뷰 결국 리모콘만 단품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제품의 기본 스펙입니다. 적용 기종 삼성 VLUU WB1000, WB550, WB500, NV100HD, NV106HD, NV24HD 제품특징 삼성용 리모트 컨트롤러 구입당시 설명에 디자인이 바뀌어 src-a5의 모습이 아니고 a3의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능이었습니다. 삼각대를 이용해 촬영한다면 이제 타이머설정 후 누른 뒤 다시 뛰어오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겠네요. 렌즈의 줌기능과 사진보기 기능도 버튼에 같이 있어 사용빈도가 높지 않지만 없는것 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WB1000의 충전방식..

Review/Electronics 2009. 10. 20. 18:30

축제 첫날인 17일 점심 겸 저녁으론 자라섬내부에 입점해있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주문하여 목에 건뒤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둘째 날인 18일은 숙소에서 잠을 청한뒤 토요일 저녁 기차표를 끊은 뒤에 가평역 앞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 겸 점심식사를 하였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시고 외부인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해주셨답니다. 다만.. 재즈페스티벌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라는 푸념을 하시며, 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 18일 토요일 저녁식사는 맥주와 치킨으로 마무리! 이것역시 자라섬내부에 입점한 핫썬치킨을 먹었습니다. 맛이 의외로 별로 -_- 라서 기분이 상했지만 맥주와 함께 재즈를 들으며 먹으니 맛이 배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자라섬 리뷰..

Review/Food 2009. 10. 20. 12:01

날씨가 갑자기 겨울모드로 변해버려 오늘 하루 덜덜 떨며 지낸 것 같다. 동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돌뼈를 먹은뒤 새로 오픈 한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먹으려 들렀는데.. 엇? 신기한 곳이었다. 오돌뼈는 [동묘] 신왕불닭발 "맵고 맛있는 닭발 그리고 오돌뼈" 가격이 쪼금 오바스럽지만 동묘쪽 지하철역에서 유일한 커피전문점이기때문에 매리트가 있다. 무엇보다 앉아서 커피와 케잌을 즐긴다는 점이 매우 특이한 점이며, 동묘점으로 보이는 간판에서 체인점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앞에서 말한 조금 오바스런 가격은 앉아서 천천히 즐긴다면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나, 테이크아웃커피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추가 ---------------------------------..

Review/Food 2009. 10. 20.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