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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해물떡볶이 "잃어버린 도시 마야"

Review/Food

by shutt2r 2010. 4.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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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참 많이도 가던 곳인데 정말 오랫만에 찾았습니다.
해물떡볶이의 원조격으로 대학로에만 3군데를 운영하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야를 뺀 나머지 토야, 마토는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쨋든 오랫만에 먹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소란스러웠습니다.

특이한 테이블에 착석


소주류를 시키면

라면이 서비스



주문한 불낙떡볶이

보글보글





가격은 떡볶이종류 12,900원이며, 그밖에 주류가격은 다른 주점과 비슷비슷하답니다.
떡볶이 하나면 3명정도는 배부르게 먹고 다른안주 생각이 잘 나지 않으니 안주값을 절약하기에는 이곳이 딱 인것 같구요.
단점을 꼽자면 아주 젊은 친구들도 자주오기에 상당히 소란스럽다는것?

이게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조용조용한곳에 좋아지나봅니다.

그리고 이곳의 특징 중에 한가지인..


이런식으로 폴로라이드사진이 부착되면 이곳이 망할때까지 소주 한병씩을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식을 만들어 촬영을 부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소 시끄럽고 부산했지만 예전 기억을 되살릴수 있어 좋았던 해물떡볶이집 마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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