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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을 낸 삼겹살 "벌집 삼겹살"

Review/Food

by shutt2r 2010. 3. 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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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위치한 벌집 삼겹살입니다.
이미 칼집낸 삼겹살은 대학로에 도적이라는 고깃집에서 먼저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렇게 브랜드화시켜 내놓은 것은 처음인 것 같군요.

과거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친구(?)가 창업한 것으로 알고있으며, 돈을 무지하게 벌어들였다는데 그럴만한가해서 한번 가보았답니다.

일단 가격표를 먼저 보고..


150g으로 1인분에 200g보다 약간 작은 양입니다.
그에비해 가격이 5,900원이면.. 1인분에 8~9,000원하는 다른고깃집과 비해 가격이 저렴하단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3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3줄이 나오니.. 한줄에 1인분이 되겠군요.
불은 숯을 이용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참숯을 사용하는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구워봅니다.


마늘이나 기타 반찬들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져다 달라면 주긴주는모양이지만 셀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기밥과 함께 나온 된장국입니다.
사진상으로 묽어보이지만 맛은 상당히 있었습니다.


잘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 사진입니다.
고기의 질은 상당히 좋아보이며 맛도 괜찮습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불판에 구워먹는 삽겹살과는 다른맛이군요.


.. 중간에 사진을 찍으려했으나 이미 다 먹은뒤라..

2명이 가서 3인분에 공기밥2개 맥주1개로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다른부분들은 모두 만족스러우나.. 가격적인면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200g에 7천원을 하는게 속는느낌이 들지 않을것 같은데.. 어쨋든 150g 으로 양을 표기하였으니 문제되지는 않겠군요.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숯불의 불세기도 적당해 굽는데 속이 답답하지 않아 좋았구요.

다음번에도 한번 다시 찾아갈만한 고깃집인것 같군요.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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