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블로거페스티벌] 2011년 희망블로거페스티벌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녀온 희망블로거페스티벌 후기입니다.

저녁 6시정도부터 시작되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해서 6시40분쯤 입장했더니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행사진행은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니 앞부분에 연주도 있고 했지만 다 못보고.. ㅠㅠ

진행을 맡으신 안상태님인데 행사 내내 얼마나 웃기던지.. 허허. 지금생각해도 피식피식하네요.

김갑수님의 강연도 잘 들었구요.
다소 강연의 내용이 블로거들과의 소통에는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희망이라는 주제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 같아 새겨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행사진행이 블로거를 빼놓은 잔치처럼 느껴졌습니다.
오기전부터 무엇을 말하고자하는가 싶었는데.. 정작 행사의 내용도..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모르는 핵심적인 부분이 없는 상태로 끝이나버린것 같군요.

그나마 블로거분들 3분을 모시고 약간의 토론을 하는부분이 가장 좋았던 부분같습니다.

어쨋든 나중에 기억 남는것은 엔젤스마일님의 아이패드와 안상태의 진행 마지막 윤미래의 폭팔적인 무대였어요!!
bizzy의 히트곡이 없어 행사때 힘들다는 말이 가슴아프더군요.



무엇보다 추첨권에 대한 기대를 했었는데 바로 앞전에 엘레베이터 타고올라가신 4분중에 한분이.. 김치냉장고를 타가시는 것을 보곤 많이 좌절했습니다. ㅠㅠ

행사참여 사은품인데 머그컵인줄 알았더니 안에는 스댕으로다가 보온효과까지!!
아껴뒀다 써야겠습니다.

요놈은 자동차에 넣어두고 추울때마다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