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막창의 경우에는 제가 즐겨먹지 않는 메뉴라 다른고깃집과 비교해 이런저런점이 다르다라고 말할 처지가 안되어.. 느낌만 말씀드리자면 돼지막창보다는 맛있었습니다. -_- 역시 제 입은 고급
총평을 내리자면 천호동의 음식점은 사람이 없는 곳은 아예 한명도 없고 장사가 잘되는 집은 바글바글한 것이 돌아다녀만 봐도 어디가 맛집이고 아닌지를 평가할 수 있을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물론 후자에 해당하는 바글바글이였구요.
위에서도 말한 약간은 갈비느낌의 갈매기살과 왠지 고급스러운 소곱창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한여름이어서 그런지.. 아주아주 더웠습니다. 에어컨은 물론 가동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고기를 굽는 열기와 에어컨바람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위치한 테이블은 정말.. 사우나에 온듯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