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따자따자이벤트와 함께한 던킨도너츠 메이플라떼

Review/Food

by shutt2r 2009. 10. 21. 01:16

본문


revu를 시작하고 첫 당첨 및 첫 후기를 올리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일단 큼지막한 프론티어가 아니기때문에 부담이 덜했구요. 당첨된 후 1일이 지나서 mms로 전송받게 되었으며, 20일 오후 저녁즈음 나갈일이 생겨서 냉큼 받아왔답니다.

■ 수령

전달받은 매장은 성대점입니다.
기존에도 겨울이면 바닐라라떼를 사먹곤 해서 자주 들르던 매장이라 점포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있긴 하지만요)
게다가 이맘때쯤에 늘 하던 컵꼭대기 둘레를 이빨로 뜯어 당첨되는 이벤트도 하던 중이라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던킨도너츠 성대점


그럼 오늘의 목적인 메이플라떼를 수령하러 카운터에가서 핸드폰을 내밀었습니다.
친절한 직원이 계산을 마치고 오른편에 음료받는 곳으로 이동해 메이플라떼를 받고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음료를 만들고 계신 직원분


집으로 뛰어오면서 한모금 한모금 먹던게 좀 많이 먹었네요 -_-
어쨋든 도착하자마자 촬영을 하였습니다. 먹을 것을 앞에두고 촬영하는 것은 참으로.. 괴롭네요..

방금 받아온 뜨끈한 '메이플라떼'

벗겨놓은 '메이플라떼'

진행하고있던 따자따자이벤트

컵을 열어 확인한 '메이플라떼'

■ 시식기

그럼 본격적인 메이플라떼를 평가하기 앞서 당첨이 되었다고해서 입에 발린 칭찬만 가득 해주는 것보다 리뷰어의 솔직함으로 이것은 내 입맛에는 안맞았다라는 것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문구는 "달콤하고 향기로운 메이플시럽이 첨가된 던킨 가을커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단 때가 가을이니까 얼추 맞을 수 있겠군요. 처음에 한모금을 먹었을때는 메이플시럽의 맛보다는 거품위에 시나몬가루의 향이 강합니다.
시나몬을 싫어하는 분들이 주위에 조금 있는데 갑자기 그분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가루를 전부 뱃속으로 흘려보낸 뒤에 커피본연의 향과 맛은 던킨특유의 진하지않은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결합의 맛이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으로써 던킨도너츠의 커피가 주력이신 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 느낀 커피의 맛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라떼가 그렇듯 우유와 시럽의 힘이 더 크기때문에 메이플시럽의 맛과 향이 반정도 먹고 있을즈음 아주 감미롭게 느껴집니다.
단가도 왠지 바닐라시럽, 카라멜시럽보다는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의 메이플시럽이 아니겠습니까
단풍나무의진액으로 만드는 것이라 가격도 좀 더 나갈 것 같구요. ㅎㅎ

전체적인 평가는 던킨특유의 커피느낌! 에다가 메이플시럽의 가을느낌이 더해진 쌀쌀한 날씨의 한모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커피가 아닌가 싶네요. 더이상 적당한 말이 어딨겠습니까! 겨울에 되도 아마 한번 쯤 더 찾게 될 만한 커피가 될 것 같습니다!

커피한잔의 맛이 3단계로 나뉘어 나오는것도 아니기에 리뷰하기가 참으로 에로사항이 많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따자따자 이벤트는 8등이 당첨됐네요 -_ㅠ.. 2등이 에스프레소머신이던데.. 누가 가져가려나..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