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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찾은 즉석떡볶이 "신당동 떡볶이"

Review/Food

by shutt2r 2010. 2.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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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Tv를 보면 케이블방송에 광고로 나오는 신당동떡볶이 80년대 영상광고를 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즉석떡볶이를 먹고자 찾아갔습니다.

떡볶이타운에 도착해보니 이건 용산 핸드폰상가도 아니고.. 상점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어디로 가야 맛있게 먹을까 생각하다 아이러브떡볶이라는 광고속에서 보았던 매장의 규모가 매우 크단걸 알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왠지 규모만 큰 매장이 맛은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로 앞쪽에 있는 마복림떡볶이라는 할머니사진이 붙어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늦은시각(PM12:00)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안은 손님들로 북적북적대더군요.
떡볶이타운전체에 손님들이 가득가득한 것을 보니 아마도 신당동의 명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문 & 조리

떡볶이3인분세트

주문한 떡볶이3인분 세트입니다. (12,000원)
떡볶이3인분세트에는 만두사리, 쫄면사리, 계란3개, 라면사리 등등 여러가지가 합쳐져 있는 것 같더군요.
라면사리는 하나로 부족할 것 같아 하나 추가시켰습니다. (1,500원)

메인세트메뉴를 시키게되면 사리메뉴는 저렴한 가격에 추가할 수 있어 부족하다 싶으면 주문하여 먹으면 될 것 같더라구요.

단무지


분식점과는 다르게 단무지가 포장되어 2개가 나왔습니다.
전에 그릇에 나오는 단무지하고 차별화되어 뭔가 신선했습니다. 뭔가 더 청결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욤.

조리중인 떡볶이


반쯤 진행된 떡볶이입니다.
만두사리가 좀 딱딱함이 없고 흐물거리는 것만 빼고는 만족스럽군요.

조리가 완성된 떡볶이


적당히 익은뒤에 이제 먹을 준비완료!!





고동영상






종평가


동대문근처 및 대학로 혜화동 사이 차를 주차시키고 음식을 먹을때가 마땅치않아 늘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친구나 연인끼리 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점이 최고 이점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떡볶이맛은 나름대로 길거리 분식 못지않게 맛이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명이 간다면 2인세트 (10,000원)에 간단한 사리추가로 보통 식당에 음식가격과 비슷하고 별미로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구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마복림떡볶이를 먹었으니 다음에는 다른지점을 이용해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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