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라면 "일본라면 시식기"

이번에 리뷰할 거리는.. 일본라면입니다.
지인이 하나 던져주고가 얻게되었구요. 생긴것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뭔가 상당히 tv에서 봤던 모습의 그림입니다만..
막상 개봉해보면..

면과 스프.. 달랑 두개만 들었군요.

어쨋든 끓여먹기위해 물을 올리고..

면과 스프를 투하했습니다.
스프는.. 뭔가 멸치를 갈아놓은듯한 색상의 밀가루마냥 생겼습니다.
다른 건더기 스프가 없다는 것이 좀 특이하네요.

면이 끓는 동안 봉지를 살펴보면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대충 380칼로리와 450ml의 물 그리고 3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알수 없는 글씨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사이에 보글보글 라면이 완성되가고 있습니다.

쨘. 라면 완성입니다.
건더기스프가 없는관계로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지만 저 중간중간에 형태를 띄고 있는 물체는 깨입니다.
그 스프사이에 깨들이 있었나보군요.

시식을 해보니.. 음~
항상 매운맛의 라면만 먹어서 그럴 수 도 있으나 이 라면은 색깔만 봐도 얼큰한 느낌이 강합니다.
쉽게말하면 사리곰탕의 연한단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일본라면 맛있다는 쪽과 맛없다는 쪽이 완전히 갈리는 상황에서 저는 왠지 맛있는 느낌쪽으로 기울게 되는군요.
일본은 항상 다른나라의 음식을 지들나라에서 꽃피우는다는 설이 있듯이 왜놈들이 음식은 그런데로 잘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이힝힝. 왠지 이 라면을 먹으니 거리에서 판매하는 일본식라면도 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그럼 이쯤에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