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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스니커즈 "탠디올"

Review/Fashion

by shutt2r 2010. 6.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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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탠디스니커즈를 구입했습니다.
대세를 탔던 스니커즈인데 디올(Dior)에서 나왔던 독일군스니커즈 레플리카로 유명했던 제품입니다.
탠디가 디올브랜드의 스니커즈 디자인을 유사하게 만들어서 탠디올이라는 별명이 붙었구요.. -_-

출처 : 네이버 아라님 블로그


처음 구입해보는 수제화인데 이미 신어보신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착용감이 편하다는 평이 많아 크게 걱정은 안했답니다.
그리고 특히 무료 A/S라는 특징이 있는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제품을 결정하고 a4용지 주문용지에 발을 대고 발길이, 발볼 등을 줄자로 잰 뒤에 주문제작을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제품은 가격은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약간 더 저렴하지만 굽높이나 발볼을 따로 잴 수가 없기때문에 일반신발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60mm 270mm 이렇게 말이죠)
저는 호빗이라 신발굽을 조금 높여보고자 매장방문후 구입한 것이구요. 굽높이는 적당히 -_-.. 했습니다.




구입경로


가격은 정상가 248,000원에서 브랜드세일기간 10%할인과 백화점카드할인 5% 그리고 업체에서 발송한 10,000원 할인쿠폰을 받아 18만원대이구요. 그로부터 10일뒤 제품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백화점으로 달려가 수령했습니다.




탠디올리뷰






매장에서 신발을 먼저 신어본 느낌은..
편할것이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많이 편했습니다. -_-
게다가 키높이가 된 상태에서 이렇게 편하다는 것이.. 놀랍더군요..

그 이유가 굽높이를 올리면 신발의 뒷면과 옆면이 티안나게 같이 올라간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도록 하죠.






뭔가 사진상으로 보면 이게 올라간건지 안올라간건지 구분이 안갑니다만..
신발깔창이 2cm 올라간상태에서도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음.. 다시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착용감에서 만족하고 신발의 외형에서 매우 만족합니다.
그러고보니 깔창은 어떻게 들어간건가 하고 궁금해서 신발깔창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발뒤꿈치를 올려주는 깔창과함께 전체적인 깔창에 위에 올라가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하나로 된 형태일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다른신발에 넣을 용도로 받아온 깔창을 하나 더 올려서 신어보니.. 음.. 불편합니다.
원래 만들어준 상태가 가장 좋은 착용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깔창을 모두 들어낸 신발의 안쪽면입니다.



전체적인 평을 내리자면 잘빠진 디자인에 우레탄깔창의 불편함을 느끼고 살았던 저에게 무언가 해방된 느낌에 행복감을 느끼며 사후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18만원정도의 가격은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명품브랜드의 스니커즈와 디자인이 비슷해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디올스니커즈를 알기전에 탠디매장에서 본 후 예뻐서 산것이라고 자기암시를 하며 예쁘게 신어야겠습니다.




아 근데 장마군요.. -_-




(구입링크 : 롯데홈쇼핑 통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탠디올 구입하러 가기! )
지금구입하면 사은품도 많이 주나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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