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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티셔츠! "ALL THE REDS"

Review/Fashion

by shutt2r 2010. 6. 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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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도 광란의 월드컵을 몸소 체험하고 06년도 월드컵은 우울하게 군대에서 보냈던 제가 다시 맞이하는 10년도 월드컵 !
아주 기대하는바가 큰데 응원을 하려면 필요한 악세사리인 응원티셔츠가 이번월드컵에는 여기저기 마케팅형식으로 판매하거나 배포하는 것이 종류가 많아 여간 혼란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블로거들의 아지트 revu에서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응원티셔츠를 보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빠르게 신청하였습니다.


하루만에 도착한 응원티셔츠입니다. 와우 왠만한 오픈마켓구입후에 오는 택배보다 시원시원하군요.


게다가 19,9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중인 티셔츠입니다.
유료로 판매를 한다니 뭔가 다른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궁금해 지는군요.


이 제품은 패션그룹형지에서 제작한 티셔츠입니다.
헬로풋볼이라는 캠폐인과 함께 축구발전에 기여한다니 왠지 더 좋아보입니다.

형지라는 회사가 무슨 의류를 만드나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더니 아줌마들의 롤모델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대표적이군요.


그리고 이 제품의 특징은 쿨맥스원단이라는 것입니다.
(쿨맥스가 뭔지 설명하자면 아래 그림에 다 나와있음..)


한마디로 땀흘리면 기분나쁜느낌을 이 소재가 수분을 흡수 배출해서 쾌적하게 만든다는 말 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원단이 낯이 익었습니다.
오늘있었던 소소한 일기 롯데백화점에서 행사하던 그 티셔츠소재가 쿨맥스가 아니었덩가
어쨋든 다시보니 반가웠습니다.


비닐을 뜯고 개봉을 하니.. 일단 카메라의 노이즈가 확연히 보이는군요.
보시는바와같이 허리라인이 삭삭 들어가있습니다. 요놈이 왠지 날씬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여자친구에게 주려고 95사이즈를 신청했던터라 제가 입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허리라인에 있는 구멍뚫린 부분입니다. 예전에 농구할때 입던 팀구별조끼와 비슷한 느낌이군요.


이놈은 응원티셔츠에 붙어있는 앞에서 말한 헬로풋벌 캠폐인 마크입니다.


팔부분에는 태극기도 붙어있군요. 왠지 국가대표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티셔츠의 전체적인 소재가 일반적으로 02년도에 입던 면티셔츠와 다르게 약간 유니폼스러운 감촉입니다.
앞에서 말한 쿨맥스원단의 특징인 것 같구요.
나이키매장에서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만져보았을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이번에 나이키가 만드는 국가별 유니폼은 PET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유니폼이라고 하더군요.) 뭔가 쾌적한응원을 도울만한 기능들이 숨어있을 것 같은 감촉이었습니다.

19,900원에 쾌적하게 응원할 수 있는 쿨맥스원단의 티셔츠를 구입할 수 있다면야 비슷한가격대의 제품들보다는 형지제품이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아.. 광고느낌이..)

마지막으로 여자사람 입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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