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굼터의 이름모를 빵
집에오는길에 갑자기 빵이 땡겨서 빵굼터에 들렀답니다. 원래 빵종류를 즐겨먹지는 않는데 오늘따라.. 이상했네욤. 들어가서보니 왠놈의 빵들이 이리 많은지... 뭘 선택할지 고민때리다가.. 저예요~ 라고 말하는 애가 있어서 하나 사왔습니다. 중앙으로 보이는 희여멀건한 물체는 버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왠지 녹여야 제맛일 것 같아 전레인지에 돌렸더니.. 안녹더라구요. 버터는 아닌모양입니다. 그리고 외각으로 붙어있는 다람쥐꼬리처럼 생긴 것들이 꼭 피자헛에서 먹는 그것과 흡사하네요. 치즈와 베이컨의 궁합이..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다시금 요리사들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하고 다 먹어치웠습니다. 오오오... 오오오오.. 美味(미미) : 매우 맛있음
Review/Food
2009. 11. 19.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