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제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반토막 후기
2009년 10월 16일 ~ 18일 기간으로 이루어진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세번째 방문인데 점점 시설면이나 분위기가 성숙되어진 느낌을 받았구요.
국제적인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스폰서들의 후원이 확실히 변하된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 또한 많이 찾아오는편이구요.
출발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여행인데 기차정도는 타줘야 재미가 있죠.
금요일 12시경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기차라 두근두근
어느덧 달리다 보니 대성리
두구둥두궁
■ 가평역 도착
가평역에 도착하자마자 페스티벌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온갖 악기소리와 역앞에 JJ Street 무대의 밴드공연.. 심장이 둥둥 하네요.
조금 빨리와서 그런가 한적합니다
JJ Street에서 공연하고 있던 코다파이
택시를 타면 어느정도까지만 진입할 수 있기때문에 경치구경겸 걸었습니다.
가는길목마다 축제느낌이 가득하네요
■ welcome post
아직 한산합니다. Welcome Post 앞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곳에서 자전거 대여티켓과 신규가입시 사은품을 주더군요.
편의점과 핫썬치킨이 입점해있습니다.
이곳에서 맥주나 치킨을 뜯을수도 있습니다.
곳곳마다 홍보용 롯데백화점시설물
아티스트들의 공연시간표
보기편하게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map입니다. 자라섬전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구요.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호박덩굴 통로
이렇게 타고다니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자전거는 롯데멤버스회원이거나 신규로 가입하면 대여해주더군요.
한시간동안만요;; 명의를 좀 이용해서 많이 탔습니다.
매표소 뒷편 포장이 매우 잘되어있었습니다.
조형물 전시도 되어있구요.
호수(?)
다리가 어디 드라마에 나올 듯하네요.
호수위의 다리
호수~
다른쪽의 호수공원 -_-
아파트가 에러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아이리스 세트장 인가 보네요.
아이리스 세트장 주변 강가
어떻게 생긴곳인지 궁금해집니다.
배우들의 모습이네요.
welcome post 뒷편에 위치한 모빌캐라반 사이트입니다.
화장실 및 샤워실도 있구요.
공동 취사장도 보이네요.
취사장의 또다른 입구
설거지정도를 할 수 있게 해놓은 모양입니다.
직선으로 보이는 곳이 샤워시설입니다.
캐라반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얼마나 부럽던지
모빌홈의 모습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서히 도착한 이용객들이 설치중이네요.
벌써 고기를 굽는 곳도 ;;
■ Jazz island
welcome post에서 이제 jazz island로 넘어가는 구간입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메인스테이와같죠.
코끼리 열차가 옵니다. |
타고 갑니다.. |
열차에 많은 사람이 탈 수 있군요.
상당히 느립니다. 도보가 조금 느릴정도로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롯데의 왕부스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롯데마트도 들어와 있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비도 피하고 앉아서 쉴 수도 있는 공간이네요.
주변에 가평에서 설치한 체험관들이 있네요.
이용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는군요.
야생화 전시
멋진사진들도 전시중
캐논버스는 매년마다 오는 것 같습니다.
안으로가면 컨셉카형식으로 카메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SD메모리를 쓰는 1DS Mark III로 한번 촬영해보았네요. 호호.. 좋아라
버스 위쪽에는 망원렌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무료사진인화 이벤트를 하고 있군요.
SKT도 참가했습니다. 고구마와 담요를 주네요.
홍보용 식탁 ;
핸드폰을 건내주면 확인 후 담요를 줍니다.
아주 쓸만한데 통신사도 가려서 써야겠네요.
메인스테이로 향하는 사람들
메인스테이지입구입니다. 유료고객만 입장가능합죠
■ 공연 Welcome post
welcome post의 바운스팩토리
팀이름에 맞게 바운스 그루브가 있던 힙합팀
무대 뒷편
음향팀?
Something Blue
썸씽 블루
이번 축제는 시험이다 평일이다 해서 관객들의 수가 좀 적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 너무 붐비지않아 공연을 보는 관객은 아주 편했지만 아티스트들의 마음이 좀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비는 한번 내렸는데, 예상했던 것처럼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아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1년에 한번 축제를 만들어주는 가평 자라섬에게 고맙고 우리나라에도 지산록, 펜타포트와 같이 페스티벌들의 수가 보다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드네요.
여기서 그럼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넷북으로 하려니 답답해서 더 못쓰겠어요; 뭔가 어설픈 후기이기때문에 반토막입니다.
보드카레인의 동영상을 아직 업로드하지 못했는데 차후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