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더울때 다녀왔던 대학로에 위치한 백정이라는 고기집입니다.
요즘은 워낙 유명해진 덕에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지요.
테이블은 어느곳이나 이런식의 인테리어입니다.
주전자에는 보리차를 담아놓고 있구요.
대학로의 매장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여성분이 d700을 가지고 계시길래 깜놀
메뉴는 이러합니다.
항상 가면 먹게되는 것으로 꼽자면 칼집생삼겹살이군요.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로는 소금과 찍어먹는 간장맛의 소스
김치.. 이 김치는 곧 불판이 나오게되면 잘라서 구워주게 됩니다.
상추무침과 콩나물무침.. 쌈장 등등
이곳에는 상추쌈이 나오지 않습니다.
맥주 OB골든라거 나왔다길래 먹어봤지만 별로 맛이 없었음..
가장 압권으로 생각하는 동치미입니다.
국물이 아주.. 굳입니다. 최고
숯이 나오게되고.. 일반 불로 가열해서 먹는 고기와는 차원이 다르죠.
요놈이 불판인데 신기하게 생겼답니다.
주변에 공간을 만들어 여러가지를 굽게 만드는데..
한곳에는 양파와 마늘을 굽고 있군요.
고기가 나오고
이 부분에 계란을 넣어주어 천천히 익으면서 계란찜처럼 변하게 되죠.
은근히 이 맛때문에 다시금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김치도 썰어서 넣어주고
전체적으로 완성된 셋팅입니다.
이렇게 먹다보니.. 그 이후에 사진이 없습니다.
... 죄송합니다.
고기맛이나 동치미국물.. 그리고 계란찜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지는 김치 등..
새마을식당과 더불어 최고의 고기집으로 기억되는 이유인 것 같군요.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