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과연 고급커피인가?

어제 방영한 뉴스후 시사프로그램에서 역시나 예상했던 방향으로 소비자의 궁금증을 많이 풀어주었는데요.
본인도 커피를 조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게되었습니다.
어제 프로그램을 정리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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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과연 비싼커피값에 비해 스타벅스, 커피빈의 커피는 양질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가에 있는데요.
뉴스후에서 보여준 장면들은 갓 볶아낸 원두의 신선함을 알아보는 방법중에 하나인 뜨거운물을 붓는 실험에서 스타벅스와 커피빈의 원두는 거품이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어 볶은지가 한참이 지난 한마디로 유통기한이 지나가고 있는 원두인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이렇게 볶은지가 오래된 커피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왠지 고급커피전문점이라고 내세운 곳들이 이런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처음알게된 사실이며,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소비자들은 괘씸하다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점을 스타벅스측에서는 아래와 같이 진공포장된 상태이기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고 가장 신선한 원두를 공급하는 것이 맞다며 반박했습니다.

커피전문가와 수석바리스타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생각했지만 상식적으로 커피전문가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미 다른 장면에서 봤듯이 약간의 신용성을 잃어서 그러한데

대량생산체제이고 미국에서 로스팅후에 수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원두가 신선할 리가 없다는 것인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럼 커피값이 저리 비싸면 안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고급커피를 내세우며 장사를 하고 있기때문에 그에 맞춰 원재료인 원두도 고급이고 가장 맛있는 상태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도대체 이 커피 왜 비싼건가?

독일에 비해 무려 4배나 비싸다는 우리나라 커피. OECD국가중에 스타벅스커피값이 가장 비싸단다.
한마디로 분명히 거품이 있다는 증거인데 커피빈은 스타벅스보다 더 가격이 비싸니 말 다했다. 이런 의견에 커피빈의 답변이 더 가관인데 왜 가격이 올리지 않는지 궁금하다나 좋은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기때문에 이 가격을 받는다니 정작 수입해오는 그린빈의 원두는 최저가로 노동에 대한 댓가로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판국에 어디 좋은품질을 떠드는지...

스타벅스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시민단체의 압박으로 공정무역커피를 구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주 적은 수치로 어쩔 수 없이 수입을 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아 모든 양을 수입할 수 없다고 말하였고, 스타벅스매장에 있는 밀봉되어있는 원두가 그것이다. 그 외 나머지 매장에서 판매되는 원두는 기존과 같은 노동착취형 원두란 말이다.

왠지 착한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그러면 차라리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커피를 공급하던가 아님 로스팅까지 국내에서 하여 그 가격을 받던가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로는 이제는 가격조정이 필요한 때가 아닌 생각한다.

이런 개소리 하지 말고